[문래동 맛집 추천] 마츠리 메뉴 리뷰

안녕하세요, 김따숨입니당! 금요일 제일 좋아~~!!

이렇게 행복한 금요일에는 배에 기름칠 좀 해줘야 한단 말이여요~~!

월급날, 기분 좋고 지갑이 비교적 안정적일 때의 금요일,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문래동에 온 날 하면 저는 이곳이 자주 생각나서 방문하고는 한답니다.

 

문래동 와규, 양, 대창 맛집 문래동 맛집 추천 마츠리 메뉴 리뷰 포스팅 시작할게요!

 

마츠리 위치 :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41가길 40 / 문래역 1번 출구 도보 15분 내외 / 신도림역 6번 출구 도보 15분 내외

영업시간 : 16:00 ~ 00:00 / 라스트 오더 23:00

 

업체 제공 사진

 

마츠리는 18년도부터 제가 자주 다니던 와규 맛집이에요. 처음 방문하였을 때는 와.. 문래동에 이런곳이? 라는 충격으로 다가올 정도였답니다. 그 당시에는 문래동에 핫한 맛집이 없어서 더 그랬었어요.

와규라는 말이 어울리게 가게 내부도 일식 느낌이 난답니다.

 

업체 제공 사진

 

내부는 그렇게 넓지는 않아요. 하지만 예약이 가능합니다! 저는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날에도 이곳에 갔었는데요. 일주일 전 즈음 예약하니 거의 풀로 예약이 되어있어서 간신히 2인 좌석을 예약할 수 있었어요. 

미니 화로가 있는 긴 테이블이 거의 1인~2인 정도로 구성되어 있고, 3~4인 이상은 안쪽 작은 평상 쪽과 입구 쪽 4인 테이블로 안내해주신답니다.

 

SET B (2인 / 45,000원)

저는 항상 가면 세트B로 주문하는데요. 세트메뉴는 2인으로 구성된 메뉴여서 2,4인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갈비살, 부채살, 등심, 미소 항정살이 제공되는데 세트A는 조금 기름진 메뉴여서 B로 추천드립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양배추와 양파가 베이스인 샐러드와, 김치가 제공되어요. 

샐러드는 쌈의 민족인 한식파 김따숨에게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좋은 녀석이랍니다. 드레싱이 산뜻하고 연한 간장 느낌이라 아주 입맛에 맞아요. 

문래동 와규 맛집 마츠리는 고기의 질뿐만 아니라 사장님의 인품과 장인 정신이 아주 잘 느껴져서 정말 좋은 곳이에요.

저는 하도 자주 갔더니 가끔 양고기나 잘 주문하는 메뉴를 몇 점 씩 더 주시는데 이래서 동네 단골이 좋구나~ 한다니까요 ㅎ..! 요즘 시국인지라 자주 못 가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사장님 보고 싶어요ㅠ

 

 

오차쯔께 (5,000원)

이건 녹차물에 밥을 말아서, 위에 김가루 양념과 장조림 고기를 올린 거예요!

속이 편안해지는 맛인데 녹차를 별로 안 좋아하시면 비추입니다. 이 메뉴는 약간 호불호가 갈리더라고요.

약간 심심하게 느껴지실 수 있는데 저는 이 메뉴를 정말 애정 한답니다 ㅠ. 

김따숨에게는 극 호의 맛! 평소에 물에 밥 말아서 절임류나 김치랑 뚝딱 가능하신 분들은 이거 진짜 좋아할 거예요.

 

부채살은 버터 한 조각을 같이 주시는데요! 한쪽면을 먼저 노릇노릇 구운 뒤 뒤집어서 방금 구운 따뜻한 면에 버터를 집게로 쓰윽 바른다는 느낌으로 코팅해주면 된답니다. 저는 그다음에 다시 뒤집어서 양면 모두 버터를 발라주는 걸 좋아해요!

 

미소 항정살은 일본식 된장인 미소 양념을 항정살에 양념하여 숙성한 것 같았어요. 솔직히 미소 항정살을 제일 추천드립니다. 항상 B세트를 먹은뒤에 추가주문은 미소항정살을 주문하고는 해요. 그만큼 정말 맛있어요.

달콤한 미소 양념에 쫄깃한 항정살~ 생각만 해도 침이고이네요.

 

오늘은 문래동에서 유명한 소고기 와규, 양, 대창 맛집 마츠리를 소개해드렸어요. 다가오는 연말, 소중한 사람들과 마츠리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면 어떨까요?

 

문래동 맛집 추천 마츠리 메뉴 리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