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뷰

[동대문역 커리 맛집 추천] 에베레스트 식당 메뉴 리뷰

김따숨 2021. 11. 1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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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따숨이에요! 오늘의 맛집 추천은 커리로 유명한 맛집인데요.

동대문역 근처에 사는 지인이 추천해서 갔던 커리집이였는데요. 분위기도 너무 좋고 맛이 좋았던 기억이 나서 추천드리려고 해요! 

동대문역 커리 맛집 추천 에베레스트 식당 메뉴 리뷰 포스팅입니다!

 

에베레스트 식당 위치 : 서울 종로구 종로51가길 2-1

영업시간 : 11:00 ~ 23:00 / 연중무휴

 

업체 제공 사진

 

찾아보니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찐 맛집이더라고요? 어쩐지 맛있더라..

네팔 현지의 맛을 서울에서 느끼다 라는 말 답게 네팔 현지인 부부 분들이 운영하는 식당이라고 합니다!

현지의 맛이라고 하지만 지극히 한국 입맛인 제 입맛에도 잘 맞았던 커리 맛집이었어요.

 

앤티크한 식기와 잔! 너무 이쁘지 않나요? 이국적이고 너무 마음에 들었던 에베레스트 식당의 내부와 분위기예요.

애피타이저로는 크림수프가 제공되었어요. 갓뚜기의 맛이 조금 느껴졌습니다.

콜라나 사이다 같은 음료수도 팔아서 저희는 콜라를 주문했답니다.

 

치킨티카머설라 (11,000원) / 갈릭난 (2,500원)

커리는 매콤한 맛이라고 해서 주문했는데, 한국인이라면 맛있게 먹을 정도의 매운맛이었습니다.

닭고기와 양파, 토마토 양념을 넣어서 만들었다고 해요.

밥도 같이 제공되어서 난보다 밥파인사람은 밥에 살짝 뿌려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갈릭난은 정말 추천드릴게요.ㅠ 어딜 가도 난은 갈릭으로 주문하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갈릭과 버터의 향이 은은하고 화덕에서 구워서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너무 취향저격이었습니다.

크기도 커서 손으로 쫙쫙 찢어먹는 게 제맛인 갈릭난~!

갈릭난을 찢어서 커리를 얹어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정말 먹는내내 감탄하면서 먹게되는 맛이었습니다.

누구나 맛있게 먹을수 있어서 추천드리는 에베레스트식당의 커리와 난입니다.

 

머턴 커리 (10,000원)

허브로 맛을 낸 양고기 커리라고 하는데 부드러운 맛이었답니다.

맵기 정도가 1단계 정도였는데 제 입맛에는 전혀 맵지 않았어요.

저는 양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메뉴판에 매운맛 정도가 친절하게 표기되어 있어서 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들도 메뉴 고르시기 수월합니다!

 

탄두리 치킨 반마리 (9,000원)

메뉴 중에 한 마리가 아닌 반마리가 있어서 반마리로 주문한 탄두리 치킨!

불맛이 살짝 나고 향신료 향이 강하지 않아서 맛있었답니다. 

레몬을 살짝 뿌려먹으니 잡내를 잡아줘서 좋았고, 바짝 구워서 기름기가 하나도 없고 담백하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3명이서 간다면 한 마리 주문해도 괜찮을 정도의 양이었어요.

 

 

인생 커리중에 손에꼽을정도로 맛있었던 동대문 커리 맛집 에베레스트 식당 :)

향신료를 많이 좋아하지 않으셔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라고 장담해요!

 

커리맛집 동대문역 커리 맛집 추천 에베레스트 식당 메뉴 리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D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