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뷰

[인천 부평 평리단길 맛집 추천] 팬더스윗 리뷰

김따숨 2021. 10. 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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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따숨이에요! 지난번 말씀드린 평리단길 디저트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인천 부평 평리단길 맛집 추천 팬더스윗 리뷰입니다!
팬더스윗은 수플레 케이크 맛집으로 유명한데요. 분위기도 정말 좋으니 한 번 즈음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깔끔하면서도 무드 있는 분위기의 팬더스윗은 외관과 내부를 정말 잘 관리하셔서 생긴 지 얼마 안 된 느낌이 나요.
하지만 벌써 몇 년이나 평리단길에 자리를 잡은 팬더스윗! 그만큼 많은 분들의 검증을 받은 맛과 분위기 겠죠?

 

팬더스윗은 문화의 거리에서 엄청 가깝습니다!

 

팬더스윗 영업시간 : 11:00 ~ 22:30 (금, 토 11:00 ~ 23:00)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현재 영업시간 : 11:00~22:00

자리를 우선 선점한 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레몬에이드를 시켰어요. 컵받침도 핑크 핑크하고 빨대도 깔맞춤이어서 너무 이쁘죠? 좌석 한편에는 빔 프로젝터도 나오고, 음악 선정도 너무 좋으셔서 분위기가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팬더스윗의 마스코트 팬더가 컵에 있어서 정말 귀여워요 ㅎㅎ.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적은 맛이었고 레몬에이드도 상콤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수플레 케이크도 당! 연! 히! 주문했답니다 ㅎ 수플레 케이크는 주문 즉시 만들기 시작하셔서 20분가량 걸린다고 안내해주셔요.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자리에서 바로 주문이 가능한 QR코드가 있어요. 코시국에 자리에서 주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너무 바쁘실 때에 스마트 주문을 전에 해봤는데 편하더라고요!

팬더스윗 메뉴

업체 제공 사진
업체 제공 사진
업체 제공 사진

팬더스윗은 1인 1 주문이 필수예요! 메뉴가 정말 많으니 고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수플레 케이크는 필수~
아이스 아메리카노 (4,000원), 레몬 에이드 (5,500원), 크림 브륄레 수플레 케이크 (13,500원)

친구랑 수다를 떠는 와중에 도착한 수플레 케이크! 저희는 크림 브륄레 수플레를 주문했어요. 제가 바나나의 식감을 안 좋아해서 잘 안 먹는데 요기 바나나는 크림 브륄레처럼 바나나 위에 설탕을 뿌리고 녹여주셔서 바작바작한 식감이 있어서 안 좋아하는 바나나 조차 맛있게 먹었어요.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에 수플레 케이크와 바나나를 거의 찍어먹는 게 아닌 적셔먹으면 정말 환상적인 맛이에요.
너무 단것만 먹으면 물릴 수 있어서 상큼한 키위와 청포도, 쌉쌀 상콤 달콤한 맛의 자몽까지 있어서 구성이 아주 조화롭게 느껴졌습니다.

사진 찍는 친구를 찍는나ㅎㅎ 역시 분위기가 좋다 보니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다는 친구. 나도 그래 친구야~
몰랐는데 뒤에 팬더인형이 빼꼼 있는 게 너무 귀엽네요 :)

이렇게 왕창 적셔먹어야 정말 맛있어요.. 솔직히 팬더스윗 수플레 케이크 한 10번 먹었거든요 ㅠ.. 그중에 크림 브륄레가 제일 맛있어요. 정말 추천합니다!

처음 수플레 케이크를 친구가 크림 브륄레로 주문해줬었을 때에는 야! 나 바나나 안 먹는 거 모르냐고~ 했던 기억이 나요. 한번 속는 셈 치고 먹어봐라던 친구. 그 친구에게 이 포스팅을 바칩니다. 너덕에 나도 가끔 바나나를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어.

수플레 케이크와 분위기가 좋은 인천 부평 평리단길 맛집 추천 팬더스윗 리뷰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