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따숨이에요~! 비가 오고 난 뒤부터 날씨가 엄청 쌀쌀합니다.
김따숨같은 먹보들은 이럴 때 맛있는 음식만 왕창 생각나요.ㅎ 먹보분들은 공감하실 거예요.
이렇게 쌀쌀한 날은 맛집을 가야 제맛!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부평구청 근처에 있는 보쌈집입니다.
인천 부평구청 맛집 추천 용마루집 본점 메뉴 리뷰 포스팅이에요!
용마루집 본점 위치 : 인천 부평구 원길로 28 1층 / 부평구청역 7번 출구 도보 10분 내외
영업시간 : 11:00 ~ 22:00 / 매주 월요일 휴무
용마루집 본점은 부평구청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으시면 쉽게 찾아가실 수 있어요.
이 날은 친구들이 기다려서 허겁지겁 길 찾기 보면서 갔었답니다.
가다 보니 바로 찾은 용마루집! 친구가 보쌈 맛도리 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두부하고 보쌈 맛집이더라고요?
간판부터 맛집의 포스를 풍기는 부평 맛집 용마루집입니다.
메뉴
먹거리라니 너무 귀여워요. 친구들이 제가 도착 2분 전?? 즈음이었나 전화가 와서 음식 나왔다고 빨리오라고 했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내부가 상당히 넓고 좌석이 많았습니다. 입식과 좌식이 같이 있어서 취향에 맞춰서 앉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신발은 입구에서 벗고 신발장에 두고 친구들이 앉은 좌식 쪽으로 갔습니다.
해물파전 (14,000원)
거의 피자 레귤러 사이즈는 될 것 같은 용마루집의 해물파전. 진짜 해물도 낭낭하게 들어있고 두께도 녹두전 마냥 엄청 두꺼웠어요. 두꺼운데 그 와중에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해서 겉바속촉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파가 뿌리채로 들어가서 파의 향긋함이 배로 나더라고요. 파, 마늘 환장하는 김따숨의 취향 저격!
진짜 피자 같죠? 아 사진 보니 또 입맛이 도네요.. 미치겠다!! 한입 크기로 잘라서 간장에 살짝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김치보쌈(중) (37,000원)
용마루집의 보쌈 고기는 정말 부드러웠어요. 그리고 보쌈김치가 전~혀 짜지 않고 간간해서 쌈 싸 먹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약간 집에서 김장하고 김치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낸 듯이 아삭하고 시원한 것이 너무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절임배추도 살짝만 절였는지 아삭하고 삼삼한 간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동치미도 시원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콩비지!!! 뚝배기에 든 콩비지는 간이 거의 되어있지 않아서 밥 대신으로 먹기 좋았습니다.
콩비지가 맛있으니 두부는 어떻겠어요? 당연히 JMT 그 자체. 두부는 후들거린다고 해야 할까요? 엄청 부드러운 두부였어요.
상추에 절임배추를 올리고 보쌈고기, 보쌈김치, 생마늘, 청양고추를 넣어 싸 먹으면 정말 환상적입니다.
모든 메뉴가 맛있는 부평구청 맛집 용마루집 정말 추천합니다.
후식으로 주신 매실차! 시원하고 입가심으로 좋아요. 직접 만드신 듯한 맛이었어요. 시중의 매실음료와 맛이 살짝 달랐습니다.
오늘은 보쌈 맛집을 소개해드렸어요. 날씨가 추운 날 맛있는 음식 드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라요!
인천 부평구청 맛집 추천 용마루집 본점 메뉴 리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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